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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키다리들 한방 먹였네, 165㎝ 김선빈 어퍼컷 타법
작은 키 탓에 불리한 스트라이크존 적용을 적극적인 타격으로 극복한 ‘작은 거인’ 김선빈. 올 시즌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선빈(28·KIA)이 몸을 잔뜩 웅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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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치는 타자? 공 잘 치는 ‘공포의 9번’
‘9번 타자’가 가장 약하다고? 9명이 순서대로 타석에 들어서는 야구에서 9번 타자는 맨 마지막에 타격 기회를 얻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감독들은 선발 출전하는 타자 중 가장 능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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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학자들 "한·중 출구전략 모색할 시기…대선이 모멘텀 돼야"
“한국과 중국이 출구를 모색해야 한다. 전략적 소통이 필요하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국과 중국의 저명 학자들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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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클럽별 최고 선수의 샷 ] 이 클럽만큼은 내가 최강자
세계 최고의 골퍼들이 모인 PGA투어에서 클럽별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세계 랭킹은 제이슨 데이가 1위지만, 그가 모든 클럽에서 선두는 아니다. 미국골프협회(USGA)의 코스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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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싱글 골퍼 꿈꾸시나요 ‘골프 뉴트리션-파워드라이버’ 섭취하세요
운동 매니어를 유혹하는 단어가 있다. ‘스포츠 뉴트리션 (Sports Nutrition)’, 이른바 운동 효과를 극대화해 주는 영양소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하지만 이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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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하고 싶은 4종류의 골퍼] 배려하고 지혜롭고 용감하고 즐기는
[이코노미스트]골프 기술뿐만 아니라 인생도 배워 … 조던 스피스 ‘예의 바른 청년’으로 유명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조던 스피스(오른쪽)는 넉넉한 인품으로 남을 배려하는 ‘덕사(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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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골프 장비록] PGA 투어 장타자는 스윗 스폿의 윗부분을 때린다
장타의 비결은 뭘까. 우선 스윙 스피드가 빨라야 한다. 클럽 헤드의 로프트도 비거리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골프공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다. 즉, ‘스윗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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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샷에 맞는 공 설계해야” VS “스윙 스피드 따라 공 달라야”
골프 볼은 사람을 차별한다! 차별하지 않는다! 골프 볼의 인간 차별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타이틀리스트는 “프로V1은 당신이 메이저 챔피언이든, 주말 골퍼이든 차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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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신무기, 눈앞에 펼쳐지는 장타의 꿈
최근 출시되는 드라이버는 하나같이 최첨단이다. 이두박근과 삼두박근을 키우지 않고도 더 멀리 샷을 날릴 수 있도록 고안됐다. 슬라이스나 훅으로 고민하는 골퍼를 위해 헤드를 자유자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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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2개 줄이고 웨지 4개로 ‘무장’... 톰 카이트 PGA 19승
짧은 거리에서 정교하게 치는 클럽을 웨지(Wedge·쐐기)라고 부른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골프 용어에 웨지라는 말은 없었다. 샌드 웨지는 샌드 아이언, 피칭 웨지는 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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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큰 의사와 큰 교육자의 꿈 이루는 경원대 이길여 총장
‘이길여’란 이름은 ‘여풍당당’의 상징이다. 일제시대 남존여비(男尊女卑)의 척박한 토양에서 태어나 의사의 꿈을 실현했다. 국내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산부인과를 열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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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비거리 1위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레이저호크…볼은 볼빅 비스타ⅳ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드라이버 가운데 어느 회사의 제품이 가장 멀리 나갈까. 어느 회사의 골프공이 가장 성능이 좋을까. 출발은 호기심에서 시작됐다. 중앙일보 골프취재팀은 골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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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9) 홀 지름 키운다고 골퍼의 번뇌 사라질까
이승엽의 홈런 신기록으로 야구장 외야에 잠자리채가 깔렸던 2003년, 기자는 야구를 담당했다. 이승엽은 가끔 “공이 수박만 하게 보인다”고 했고, 그런 날 홈런을 펑펑 날렸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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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북 소행 땐 중국 중립 입장 바꿀 것”
27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국의 위기관리’ 콘퍼런스에서 중국 국제전략연구원의 장퉈성 주임(왼쪽에서 둘째)이 중국의 군사 위기 관리와 천안함 사태 등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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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④
19세기 말 미국의 저명한 언론인이었던 찰스 대너(Charles A. Dana)는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안 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뉴스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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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MB는 변화를 멈췄는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한국 야구대표팀의 활약이 화제다. 이명박 대통령도 한마디했다. 그제 취업 희망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세상이 한국팀이 약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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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비의 비밀] 1. 드라이버
골프 인구 300만 명 시대다. 지난해 말 기준 연인원 1617만 명이 골프장을 찾았다. 더는 사치행각이 아니라 주말 레저로 자리 잡는 추세다. 아마추어 골퍼의 꿈은 타수 줄이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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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현대 '클린업 타순' 감 잡았다
실험의 완성. 김재박(현대)감독의 클린업 트리오 효용 극대화는 3차전까지의 실험을 끝내고 4차전에서 완성됐다. 김감독은 3, 4, 5번 타순에 심정수.이숭용.정성훈을 어떻게 배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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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결산 - 히로시마 도요 카프
히로시마 도요 카프는 올해 64승 72패로 4무로 5위에 주저앉았다. 팀 방어율 4.36으로 최하위에 그친 데 반해, 팀 타율 .259로 3위, 팀 홈런 154개로 2위로 타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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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 팀결산 - 주니치 드래곤즈
주니치 드래곤즈의 올 시즌 성적은 69승 66패 5무로 3위였다. 팀 방어율 3.19로 2위였지만, 팀 타율은 .257로 4위에 머물렀다. 주니치 드래곤즈는 야마다 히사시 신임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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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팀결산 (28) - 캔자스시티 로열스
두가지 희소식이 있다. 유잉 카우프만의 사망 후, 7년 동안 공석으로 있던 구단주에 월마트의 창시자인 데이빗 글래스가 취임했다. 타선은 득점(879)·최다안타(1644)·타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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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팀결산 (28) - 캔자스시티 로열스
두가지 희소식이 있었다. 유잉 카우프만의 사망 후, 7년 동안 공석으로 있던 구단주에 월마트의 창시자인 데이빗 글래스가 취임했다. 타선은 득점(879) ·최다안타(1644) ·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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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동경비구역 JSA' 제작자 심재명
본지 독자 제위께서는 잘 아시리라 믿지만,중앙일보가 매해 말 각계 인사들을 선정해 '올해의 새뚝이'라는 칭호를 부여하는 제도가 있다. 새뚝이란 기존의 관행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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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공동경비구역 JSA' 제작자 심재명
본지 독자 제위께서는 잘 아시리라 믿지만,중앙일보가 매해 말 각계 인사들을 선정해 ‘올해의 새뚝이’라는 칭호를 부여하는 제도가 있다. 새뚝이란 기존의 관행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